'2013 세계 베개싸움의 날'을 맞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등 전세계 100여곳에서 베개싸움이 진행됐다고 7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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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트라팔가 광장에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1시간 가량 베개싸움을 진행했다. 매년 4월 첫째주 토요일은 '세계 베개싸움의 날'이기 때문.
푹신한 베개로 무장한 사람들은 상대를 향해 신나게 베개를 휘둘러, 터진 베개에서 튀어나온 깃털과 솜들이 날리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베개싸움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날릴 좋고 재밌는 방법인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7일 오후 우리나라 청계 광장에서도 '베개싸움'이 진행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각지 베개싸움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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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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