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손씻는 방법은?'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가 직접 우주에서 손씻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3일 호주 매체 헤럴드선 등 외신들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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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드필드는 학생의 질문에 직접 무중력인 우주에서 생활하면서 손을 씻는 법을 선보였다.
다시 물로 씻어낼 필요가 없는 특수 세정제가 든 튜브를 꺼낸 해드필드는 세정제를 조금 짜내 손을 닦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 손을 씻는 시범을 보였다.
해드필드가 짜낸 세정제는 무중력인 우주선 안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그가 손을 대자 손바닥 위에서 출렁거렸다.
해외누리꾼들은 '샤워는 어떻게 하나' '아니면 살균제를 사용할 수 있다' '와, 멋지다' '재채기를 하면 어떻게 될까' '화장실은?' '세탁은 어떻게 하나'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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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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