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우리 84세 할아버지는 비디오 게임을 한다!'는 제목으로 2분24초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미국 코네티컷 벤 할아버지(84)는 손자 제이크와 비디오게임 중이다.
게임에 몰입할수록 점차 큰 신음소리를 질러대던 벤 할아버지는 총을 쏘다가 "내가 잡았다!"고 수차례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몸까지 움직이며 즐거워했다.
사이 좋게 게임을 즐기는 할아버지와 손자를 보던 가족은 "둘이 볼일 보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다"고 농담을 했다.
이 영상을 공개한 손자 제이크는 '할아버지가 이런 반응을 보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글을 올렸다.
해외누리꾼들은 '멋진 할아버지' '나도 할아버지가 돼도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고 싶다' '가장 멋진 할아버지' '멋지고 귀엽다' '이것을 보면서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다' '나도 나이가 들면 이 할아버지처럼 살 것이다' '게임은 모두를 젊게 만든다' '우리 할아버지였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쏟아냈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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