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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학생이 뽑은 가고 싶은 축제는? …C-페스티벌 '39%'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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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대학생이 가장 가고 싶은 축제로 꼽힌 C-페스티벌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무역센터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5월 3~7일,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 무대로 변신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5월은 축제의 달이다. 축제의 달 대학생은 어떤 곳을 갈까. <캠퍼스 잡앤조이>가 창간 7주년을 맞아 전국의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축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5월 가고 싶은 도심 속 축제 분야 1위로 ‘C-페스티벌’이 선정됐다.



5월 대학생이 가장 가고 싶은 축제 1위인 C-페스티벌 2017(씨페스티벌)은 전체 응답률 39%로, 2위는 청춘페스티벌 2017(21.2%)보다 약 18%p 높았다. 3위는 고양국제꽃박람회(17.2%)다.

C-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축제다. 한국무역협회, 강남구가 주최하고 코엑스 MICE 클러스터 위원회, 코엑스가 주관한다. 

C-페스티벌 2017은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를 콘셉트로,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축제를 서울 강남구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인다. 

C-페스티벌 2017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답게 ‘드림 씨어터’가 펼쳐지는 5월 6일에는 영동대로를 전면 개방해 도심 속 문화 축제의 절정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C-페스티벌 프로그램 다양성 부문도 1위 



대학생은 축제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으로 ‘프로그램’을 택했다. 전체 과반인 65.6%가 프로그램이 좋아야 축제에 참여한다고 답했다. 축제에서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57.8%)이 꼽혔다. 다음으로는 먹거리 부스가 25.6%를 차지했다. 

C-페스티벌은 5월 축제 중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 등이 가장 다양할 것 같은 축제에서도 1위에 올랐다. C-페스티벌 2017의 하이라이트인 드림 씨어터에서는 프랑스 대표 거리극단 ‘트랑스 엑스프레스(Transe Express)’팀이 내한해 초대형 거리 예술 극을 선보인다. 

이 극단은 ‘꿈’이라는 주제로 대형 오브제 서커스, 오페라돌 공연, 퍼포머 비상(飛上) 연주를 연출해 영동대로 일대를 페스티벌 열기로 매울 예정이다. 

특히 C-페스티벌 2017의 홍보대사인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을 비롯해 비와이, 마이크로닷, 글렌체크로 구성된 화려한 공연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또한 파나소닉코리아와 쇼윈도우가 동반 선보이는 국내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아트쇼 등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먹거리도 풍부하다. 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4월 28일부터는 코엑스 동 측 광장에서 페이스북 인기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콜라보로 서울의 맛집 26개 점이 참여하는 ‘잇 더 서울(Eat the Seoul)’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20 광장과 SM TOWN 광장에는 ‘수제 맥주 축제(GKBF)’가 열린다.

C-페스티벌 2017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festival.com)와 페이스북을(facebook.com/cfestivalkorea) 통해 확인 가능하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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