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K-뷰티 인디 브랜드 수출 호조에 따른 구조적 성장세를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K-인디 브랜드들의 가파른 수출 성장에 힘입어 폭넓은 인디 브랜드 고객사를 보유한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 레벨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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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분기 실적은 부자재 수급 차질과 비우호적 환율로 기대를 밑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요 둔화로 인한 실적 악화가 아니라는 뜻이다.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99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KB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6%와 14.2%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다. 다만 영업이익 추정치가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325억원에는 소폭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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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와 같은 부자재 수급 차질이 빚어진 한국법인은 늘어나는 수주에도 불구하고 제품 출고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KB증권은 전했다. 미국법인(잉글우드랩) 또한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3분기 환율 급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생산 이연 물량이 반영되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KB증권이 추정한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2205억원, 영업이익은 44.5% 증가한 304억원이다. 영업이익 추정치가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를 6% 웃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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