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라호텔은 호텔 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프랑스 미식 평가 기관 '라 리스트(LA LISTE)'의 2027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라 리스트 2027 한국 시상식'에서 한식당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이 모두 1000대 레스토랑 명단에 올랐다. 서울신라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전체가 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올해로 5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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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스트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평가 기관으로,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대상으로 매년 순위를 발표한다. 음식과 서비스 수준, 고객 경험,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한 데이터 기반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업장별로 보면 라연은 2017년 국내 레스토랑 가운데 처음으로 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당시 국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19년부터는 200대 레스토랑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콘티넨탈과 아리아께는 2019년부터, 팔선은 2023년부터 각각 1000대 레스토랑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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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울신라호텔이 추구해온 차별화된 미식 경험과 고객 중심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미식 콘텐츠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다른 해외 평가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에는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호텔 스타 바'에 선정됐다. 팔선은 '2026 트립.고메 어워즈'에서 국내 중식당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고, 라연은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았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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