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를린 주의회 선거 개표 결과 좌파당이 득표율 25.7%로 제1당을 확정했다. CDU 18.8%, AfD 16.3% 등이 뒤를 이었다. 좌파당 주도로 새 정부가 꾸려지면 CDU는 지난 선거에서 22년 만에 되찾은 시장 자리를 도로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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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당은 베를린의 치솟는 주거비를 핵심 의제로 내세워 1위를 차지했다. 베를린 가구의 85%가 집을 빌려 살고 있는 가운데 임대료는 2014년 이후 거의 두 배로 올랐다. 엘리프 에랄프 좌파당 후보는 개표 직후 민간 주택 임대업체를 국유화해 22만 가구를 시 정부가 관리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같은 날 치러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주의회 선거에서는 AfD가 38.2%를 득표해 제1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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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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