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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랑 찰떡이네"… 파리바게뜨 부스에 관람객 몰린 이유 [2026청춘커피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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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랑 찰떡이네"… 파리바게뜨 부스에 관람객 몰린 이유 [2026청춘커피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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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이랑 같이 먹으니 커피 맛이 더 고소하게 느껴져요. 기대보다 향이 깊어서 놀랐어요."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 40대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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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 파리바게뜨 부스 앞으로 커피 향을 따라 긴 줄이 늘어섰다. 방문객은 갓 내린 커피를 받아든 뒤 함께 제공된 빵을 맛보며 자리를 쉽게 뜨지 않았다. 이날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파리바게뜨의 대표 커피인 '파바리카노'였다.

    파바리카노는 고소한 여운과 깊은 향을 살린 블렌딩 커피다. 빵과 함께 마셨을 때 풍미가 잘 어우러지도록 원두를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파리바게뜨는 파바리카노와 함께 '쫄깃담백루스틱'을 제공해 커피와 베이커리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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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솔이 씨(29)는 "커피만 따로 마실 때보다 빵을 곁들이니 고소한 맛이 더 잘 느껴졌다"며 "평소 파리바게뜨에서 빵은 자주 샀지만 커피 맛을 이렇게 비교해서 마셔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파바리카노 디카페인'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디카페인 커피임에도 다양한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묵직한 맛과 쓴맛을 강조하던 기존 디카페인 제품과 달리 원두 본연의 향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파리바게뜨 측 설명이다.


    평소 디카페인 커피를 즐겨 마신다는 박승준 씨(36)는 "디카페인은 일반 커피보다 향이 약하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향이 풍부했다"며 "늦은 오후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디카페인을 자주 찾는다"고 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행사에서 커피와 베이커리의 '페어링'을 강조했다. 커피 자체의 맛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빵과 함께 즐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풍미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이날에는 쫄깃담백루스틱을 내놨고, 20일에는 크랜베리호밀깜빠뉴를 커피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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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한 물량도 넉넉하다. 파리바게뜨는 이틀간 커피 약 3000잔과 베이커리 약 3000명분을 준비했다. 행사장 방문객 규모에 맞춰 날짜별 제공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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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바리카노는 베이커리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고소한 풍미와 깊은 향을 살린 커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커피와 빵의 조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오늘의 나를 깨우는 완벽한 블렌딩'을 주제로 열렸다. 서로 다른 풍미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커피 블렌딩처럼 청춘의 열정과 문화예술, 휴식을 한데 모아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고 지친 감각을 깨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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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19~2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아레나광장과 월드파크, 스트리트 등)에서 열린다. 스타벅스와 빽다방,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CU, GS25, 동서식품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커피와 음료를 선보인다. 잔나비를 비롯한 아티스트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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