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로어스그룹 계열의 생성형 AI HR 기업 피엔피플이 오는 10월 31일 글로벌 HR 플랫폼 '오즐리(Ozulie)'를 공식 런칭한다. 채용 공고와 기업, 해외 구직자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종합 분석해 검증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플랫폼의 핵심이다.
오즐리가 기존 HR 플랫폼과 가장 다른 점은 구직과 채용의 주도권을 구직자 쪽으로 이동시킨다는 데 있다. 해외 구직자가 직접 채용기업을 탐색하던 방식 대신, 플랫폼이 구직자의 커리어에 맞는 일자리를 먼저 제안하는 구조다. 희망 기업 및 직무와의 적합성을 진단·평가하는 핵심 모듈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생성형 AI로 연결해 구직과 채용 과정의 복잡함을 줄이고 매칭 기간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ADVERTISEMENT
박병휘 피엔피플 대표는 "최근 해외 인재 채용시장은 구직자가 기업을 찾는 방식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이 일자리를 제안하는 흐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해외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의 평점 데이터 등 취업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축적해 오즐리를 통한 AI 기반 매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엔피플은 오즐리 런칭 이후에도 구인·구직 정보와 빅데이터 기반 매칭, 전문 AI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직업 선택 기준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한국 내 해외 이주민 유입 증가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맞춰 해외 구직자들의 한국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정주형 이주의 접점도 함께 넓혀간다는 방향이다.
ADVERTISEMENT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