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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프렌즈, URCODE·물리보안 기술 결합 '올인원 정품인증' 구축…K-브랜드 보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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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프렌즈, URCODE·물리보안 기술 결합 '올인원 정품인증' 구축…K-브랜드 보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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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의 정품인증기술 수행업체인 이노프렌즈가 디지털 정품인증 기술과 물리적 위변조 방지 기술을 결합해 K-브랜드 보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노프렌즈는 제품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인비지블 코드 기술 ‘UR CODE’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나노실리칸첨단소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UR CODE에 물리보안 소재기술을 결합한 ‘올인원 정품인증’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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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지식재산처·외교부·법무부·농식품부·식약처·관세처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조폐공사 등이 함께 추진하는 정품인증 인프라 사업이다. 개별 기업이 가품에 대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모니터링과 유통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위조상품 대응을 진행한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육안식별 보안기술을 담당한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의 ‘MTX’는 소재 자체의 광학적·물리적 특성을 활용하는 보안기술이다. 일반적인 인쇄나 이미지 복제로 재현하기 힘든 소재 기술을 UR CODE의 디지털 인증과 연계해 물리적 보안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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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는 고객이 물리보안 적용을 희망할 경우 디지털 인증과 물리적 위변조 방지 기술을 결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스캔을 통한 진위 확인 방식과 육안 식별 보안 기술이 동시에 적용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환경 모두에서 위조에 대응하는 이중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노프렌즈는 스티커 부착이나 그라비아 인쇄 방식 외에도 생산 공장 현장에서 제품 표면에 코드를 직접 마킹하거나 삽입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제조 단계에서 고유 보안 코드를 적용하면 위변조 대응력은 물론, 정품 확인과 유통 이력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 정보 제공이나 AR·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카이스트(KAIST) 출신 대표와 연구진이 개발한 한·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해왔으며, 산업자원부 장관상, 조달청혁신상(G-PASS), 조달청장상 등을 정부 포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KDB인프라, 인포뱅크, 인라이트벤쳐스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IBK창공, 딥테크팁스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노프렌즈는 현재 K-LABEL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UR제품 관리 솔루션(마킹 및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의 위조 방지와 디지털 전환(AX)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는 국가인증상표가 출원·등록될 예정인 73개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대규모 침해 확인되면 현지 실태조사와 수사·단속, 통관보류 등의 범정부 보호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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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항목에는 국가인증상표 사용과 함께 보안라벨 제작, 스마트폰 기반 인증시스템, AI 디지털 워터마크, 위변조 방지기술, 인증 플랫폼 연동 등이 포함된다. K-뷰티 화장품과 건강식품, 패션제품, 생활용품, K-푸드 등 다양한 수출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국가인증상표 침해가 확인될 경우에는 정부가 현지 당국에 수사·단속과 통관보류 등의 조치를 직접 요청해 해외 위조상품 유통에 대응하며, 범정부 보호체계도 함께 가동된다. 지식재산처는 해외 IP센터를 활용한 현지기관 합동단속과 인터폴 등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외교부는 해외 공관을 통해 현지 당국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법무부는 대량·상습 위조상품 제조·판매자를 대상으로 국제 형사소송 법무지원을 제공한다. 관세청은 세관당국을 통한 반출정지 요청과 해외 세관과의 침해물품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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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K-브랜드 정품인증제도 사업을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보안 및 브랜드 마케팅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및 이노프렌즈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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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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