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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피터팬 아빠' 아들의 내일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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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피터팬 아빠' 아들의 내일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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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피터팬 아빠 고(故) 전경철 님이 마지막까지 걱정했던 아들의 내일을 잊지 않겠다"며 전씨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아들의 앞날을 걱정했던 아버지의 눈물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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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아들의 내일을 걱정한 피터팬 아빠의 사연은 장애인 자녀를 둔 많은 부모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가 곁에 없어도 자녀가 홀로 남겨지지 않고, 보통의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정부가 발달장애인 돌봄을 위한 범정부 대책을 발표했다"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과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후견인 제도를 비롯한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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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씨는 중증 자폐가 있는 아들을 '피터팬'으로 부르며 20년 넘게 홀로 키웠다.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지난 5일 별세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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