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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30대 첫 집, 교산·창릉 등 3기신도시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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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30대 첫 집, 교산·창릉 등 3기신도시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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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무주택자라면 3기 신도시 청약 가능 여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경기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은 입지가 좋고 분양가도 적정해 첫 집으로 적합합니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사진)는 10일 “막연히 추첨을 기대하기보다 청약 가점 경쟁력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어 강사로 사교육 현장에서 10여 년간 일한 그는 2007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2016년부터 학군 중심 재테크 전략을 공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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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속도’보다 ‘선택의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혜택이 한 번만 적용되는 만큼 첫 매입이 향후 자산 경로를 좌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부모가 저렴한 빌라를 미리 사주는 경우 자녀의 청약 기회와 무주택 혜택을 제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시장을 ‘실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규정했다. 투자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실수요자는 입지·교통·학군 등 거주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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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학군 유망지로는 대규모 신축 공급이 예정된 지역을 꼽았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동대문구 이문·휘경, 성북구 장위뉴타운,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등이 대표적이다.

    전통 학군지의 위상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에 대해 “내신 대비부터 재수생 수요까지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가 집약된 지역”이라며 “학생 수가 줄수록 이런 과밀 학군으로의 쏠림은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여기에 재건축 기대도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이 대표는 “목동 신시가지와 대치 은마아파트 등 주요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라며 “신축 공급과 맞물리며 장기적으로 지역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오는 3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 2026’에서 ‘학군과 투자가 만나는 이사 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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