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문고가 연말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7' 출간을 기념해 독서와 전시, 저자 강연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를 연다.
영풍문고는 오는 30일 공식 출간되는 '트렌드 코리아 2027'에 맞춰 서울 여의도IFC몰점 무료 전시와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 단독 강연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보고 들으며 입체적으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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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는 2008년 '트렌드 코리아 2009'를 시작으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매년 이듬해 소비 트렌드 열 가지를 짚어온 연간 전망서다. 가심비·뉴트로·언택트 등 널리 통용되는 신조어를 소개해 왔다. 19번째 책인 2027년판은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뒤 빨라진 변화를 다룬다.
전시와 강연은 여의도 일대 복합 인프라를 활용해 펼쳐진다. 오는 10월13일부터 11월8일까지 여의도IFC몰점 갤러리 아카이브에서는 2027년 핵심 키워드 공간과 일러스트, 역대 키워드 히스토리, 김 명예교수의 추천 도서를 선보이는 무료 전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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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오후 7시에는 CGV 여의도 6관에서 출간 후 첫 서점 단독 저자 강연회와 사인회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김 명예교수가 2027년 소비 트렌드를 직접 설명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트폰을 대면 지정 페이지로 연결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미니북 키링'과 도서교환권(2000원)을 준다.
영풍문고 온라인몰에서는 도서(1만9800원)와 강연 참석권(1만2000원)을 묶은 세트 상품을 2만9800원에 예약 판매하고 있다. 신간을 포함해 국내 도서를 2만5000원 이상 사면 2027년 탁상 달력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호영 영풍문고 온라인팀 부장은 "독자들이 활자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를 살펴보고 저자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독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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