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 타임트리(TimeTree)가 차세대 중장기 사업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미션(Mission), 비전(Vision), 윌(Will)을 발표했다.
타임트리는 단순 일정 공유 서비스를 넘어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미래 의도와 생활 맥락을 이해하고, 주도적인 시간 선택을 돕는 글로벌 인프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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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정립된 타임트리의 미션(Mission)은 '인류의 일정 관리를 새롭게 한다'로, 글로벌 스케일의 도전을 의미하는 '인류'와 아날로그 시대부터 이어져 온 보편적 영위인 '일정 관리'를 결합해 기존 패러다임 자체를 혁신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비전(Vision)으로는 '누구나 자신의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을 제시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시간적 빈곤'에 주목해, 사용자가 스스로 무엇에 시간을 쓸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타임트리는 이를 사용자의 '적극적 자유'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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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Will)은 '사람들의 미래 의도를 이해하는 플랫폼을 만든다'로 정했다. 이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실행 의지를 담은 것으로, AI 기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단순한 일정 데이터를 넘어 그 이면에 담긴 사용자의 생활 맥락과 미래 의도를 파악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올해 1월 단행된 UI/UX 리뉴얼과 궤를 같이한다. 흩어져 있던 여러 캘린더를 한곳에 모아볼 수 있게 되면서 서비스의 중심축이 '캘린더 단위의 공유'에서 '개인 계정 단위의 시간 조망'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기존 미션이었던 일정 공유는 타임트리가 사용자와 쌓아온 전제로 남겨두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인 나의 시간과 미래 의도 파악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이번 MVW는 외부 대행사 없이 박차진, 후카가와 야스토 두 공동대표가 직접 7일간 논의를 거쳐 도출했으며, 기업의 본질적 정체성을 신속하게 재정의했다는 설명이다.
후카가와 야스토 CEO는 "타임트리가 목표하는 것은 모두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인프라가 되는 것"이라며 "AI를 통해 일정 데이터에서 개인의 맥락을 이해하고 각자에게 맞는 시간 선택을 지원함으로써, 인류의 일정 관리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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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진 창업자 겸 공동 대표는 "단순한 공유 캘린더 앱에 머물지 않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윌(Will)'에 담았다"며 "사용자가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인프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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