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울산 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SK그룹 AI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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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김종화 SK에너지·SK지오센트릭 사장,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경영진은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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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SK와 AWS가 손잡고 약 7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AI 전용 데이터센터다. 지난해 8월 기공식을 열었고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센터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연산을 지원하는 AI 컴퓨팅 특화 구조·하이브리드 냉각 설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높은 성능과 효율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SK그룹은 울산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전산 인프라를 넘어 지역 AI 생태계의 거점으로 키운다. AI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제조업 혁신을 촉진해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최 회장은 현장 점검 다음 날인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6 울산포럼'에 참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울산포럼은 SK그룹과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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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포럼이 처음 열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직접 참석했다.
올해 울산포럼에서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일상 속 AI를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 제조산업의 AI 대전환을 위한 정책과 실행 전략을 살펴보고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지역 비전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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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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