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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배 컨설팅 받고 지식재산권 허들 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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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선배 컨설팅 받고 지식재산권 허들 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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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검사시약의 선행기술조사와 특허 출원 등 실질적인 지식재산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 중인 대국민 창업 프로젝트인 1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김도열 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가 눈앞에서 구체화되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사 시약과 장비를 국산화하고 있는 그는 “사업화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재산권 상담을 받고 선행기술조사 3건도 무상으로 진행했다”며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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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센터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연계해 차세대 스마트팜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하정성 씨는 처음엔 임대형 모델로 사업을 구상했다. 하지만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선정 뒤 시공사 및 기업 간 거래(B2B) 채널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틀었고 수익 모델도 고도화했다. 전남·경기 지역의 농가 3곳에서 에너지 비용 40% 절감 및 작물 피해율 85% 감소 등의 데이터도 확보했다. 그는 “스마트팜 현장의 고질적 난제인 에너지 운전 비효율, 수동 제어의 한계, 제어기 단일 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단계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원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1차 프로젝트에는 총 6만3000여 명이 지원해 5000명이 교육 및 평가 대상자로 뽑혔다. 이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1100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2라운드 진출자 중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실제 투자유치에 성공한 창업자도 있다. 서울의 한 도전자는 인공지능(AI) 운영 관리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보육기관인 씨엔티테크로부터 2억원을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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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패의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최종 1위 팀에는 상금과 후속 투자 유치 연계 등 총 10억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1차 참가자가 이번 2차에 재도전할 경우 최대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모두의 창업을 통해 선발된 인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국적인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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