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플래시 세일 플랫폼 온더리스트(OnTheList)가 서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온더리스트는 지난 2022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브랜드 및 공식 유통사와 협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형태의 회원 전용 플래시 세일을 운영해왔다. 이번 정규 매장은 기존 팝업 중심의 오프라인 행사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ADVERTISEMENT
매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신영빌딩 지하 2층에 들어선다. 온더리스트는 정규 매장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회원 전용 플래시 세일을 선보이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회사는 멤버십 기반의 플래시 세일 운영 노하우와 오프라인 매장의 접근성을 결합해 이용자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DVERTISEMENT
매장은 브랜드와 상품 자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브랜드의 특성과 행사 목적에 따라 공간 구성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안전하게 진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보안·관리 환경을 갖췄다.
델핀 르페(Delphine Lefay) 온더리스트 CEO는 “서울 정규 매장은 온더리스트가 전 세계에서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 매장”라며 “한국 시장의 특성과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와 플래시 세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더리스트는 2016년 홍콩에서 설립됐다. 브랜드 및 공식 유통사와 협업해 시즌이 지난 상품과 재고 등을 플래시 세일 방식으로 판매하는 멤버십 기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61만 명 이상의 멤버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6670회 이상의 플래시 세일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한국, 상하이, 베이징, 태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