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부터 19~34세에 적용되는 ‘청년문화패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9~20세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비용을 연간 15만원(비수도권은 20만원)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적용 연령을 넓힌 것이다. 이용 분야는 공연, 전시, 영화, 도서뿐 아니라 체육 활동까지 해당된다. 1인당 10만원(비수도권은 15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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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은 현금 및 실물카드가 아니라 포인트를 통해 이뤄진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티켓링크, 예스24, CGV 등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한 내년 예산은 7925억원으로 올해(361억원)보다 20배 이상으로 늘렸다. 김정훈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충분히 간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청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준다는 범위를 넘어 지역 문화 활성화, 기초 예술과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구조까지 만들 수 있는 큰 틀에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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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와 함께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국립예술단체 8곳의 지역 공연 순회 횟수를 올해 120회에서 내년 175회로, 국립박물관 특별 전시의 지역 순회도 12개관에서 24개관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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