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894.23

  • 178.82
  • 2.66%
코스닥

827.12

  • 4.94
  • 0.60%
1/5

"너무나 무례"…한국 행사에 유카타 입고 온 美 배우 '논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무례"…한국 행사에 유카타 입고 온 美 배우 '논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국내 대형 행사장에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등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안셀 엘고트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ADVERTISEMENT


    이번 행사는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을 계기로 CJ그룹이 전 세계 문화·예술계 인사 약 400명을 초청해 K-푸드와 전통 증류주 등 한국의 고유한 라이프스타일과 예술 작품을 알리고자 기획된 자리다. 현장에는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이정재, 박찬욱 감독, 가수 지드래곤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 거장들이 대거 집결했다.

    그러나 주요 초청 인사인 안셀 엘고트는 주최 측이 사전에 전달한 드레스 코드를 무시한 채 유카타 차림으로 현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당시 주최 측이 고지한 복장 규정은 세미 정장 형태를 의미하는 '칵테일 어타이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DVERTISEMENT


    한국의 문화 가치를 알리는 공식 석상에서 드레스 코드를 어기면서까지 타국 전통의상을 입고 나타난 그의 행보를 두고 여론은 냉담하게 돌아섰다. 일각에서는 개인의 의상 선택일 뿐이라는 시선도 나왔으나, 대다수 누리꾼은 행사 성격과 장소를 고려할 때 심각한 실례라고 지적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굳이 '유카타'를 입고 등장한 건 너무나 무례한 짓"이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일본 여성과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구분하여 복장을 착용하는 건 기본적인 예의"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셀 엘고트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의 주연을 맡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ADVERTISEMENT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