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들로 구성된 '철강노동조합연대'는 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로를 비롯한 각종 생산설비를 가동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을 사용하는 철강산업에서 가장 큰 부담이 산업용 전기요금인데, 2021년 이후 3년 만에 산업용 전기요금이 70%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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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높은 산업용 전기요금은 포항철강산업 전체 경쟁력과 지역경제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라며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시행되면 포항지역 산업용 전기요금이 최대한 인하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정부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에 추가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노조·상공계가 참여하는 '포항 철강산업 위기 대응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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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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