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전복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사고 현장 인근의 상선 M호를 예인하러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시29분쯤 오륙도 남동 방향 약 9km 해상에서 286t급 견인용 예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역구조본부 2단계를 발령한 뒤 비상소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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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티엔에스캐처호는 이날 오전 10시15분쯤 관공선부두에서 출항해 사고 현장에 있는 상선 M호를 예인하러 이동했다. 티엔에스캐처호에는 내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2명이 승선해 있었다.
전복 신고는 티엔에스캐처호에 의해 예인될 예정이었던 상선 M호가 부산항VTS로 연락하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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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오후 3시20분 기준 승선원 8명 중 2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1명은 선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50~60대로 추정되는 한국인으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 의해 발견됐다. 다른 1명은 인근에 있던 상선에 구조됐다.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해양경찰이 수색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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