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02일 11:1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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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우주항공 고정밀 통합 솔루션 기업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199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알루미늄, 티타늄 등 초합금 소재를 활용한 고정밀 항공우주 부품 가공 및 구조물 조립 등 기술력을 갖춘 정밀 제조기업이다. 치공구(Tooling) 직접 개발·제조 역량을 토대로 항공기 치공구 설계부터 고정밀 가공, 헬리콥터 동체 최종 조립까지 수행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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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전익 전문기업 '벨 텍스트론'의 핵심 1차 협력사로서 국내 유일의 'Bell 412' 완제 조립 및 동체 직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핵심 파트너로서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외부 탑승 보조 치구(FWD/AFT) 제작 및 양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납품했다.
장기 공급망(SCM)을 확보해 수주 가시성도 높였다. 지난 4월 글로벌 우주항공 SCM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과 2036년까지 유지되는 10년 장기 전략적 제휴 및 북미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항공우주 SCM 전문기업 인코라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 일본 스바루와 같은 해외 고객사도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 332억원, 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항공기 치공구 39.52%, 항공기 조립 37.41%, 항공기 부품 22.45% 등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경남 진주 우주항공국가산단 내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신규 설비 투자에 투입할 예정이다. 신규 설비 구축을 통해 초합금 가공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OEM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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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대표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독자적인 정밀 가공·조립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온 회사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진주 국가산단 생산 인프라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K-방산과 글로벌 우주항공 SCM을 아우르는 고정밀 통합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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