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제 조건 없는 대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힌 영향이다. 여기에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안보보좌관을 맡았던 존 볼턴이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에서 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기대감이 증폭됐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315원(8.89%) 오른 3860원에, 부산산업은 3400원(6.71%) 상승한 5만4100원에, 아난티는 270원(5.06%) 뛴 5610원에, 코데즈컴바인은 130원(3.29%) 높은 408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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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대화가 열려 있다는 백악관의 입장이 나오면서 남북경협주 중 일부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과 대화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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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볼턴 전 보좌관의 발언도 관심을 끌었다. 그는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평양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1차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에게 “나와 함께 에어포스원(미 대통령 전용기)에 타는 게 어떠냐. 그리고 우리가 평양에 들르는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고 볼턴 전 보좌관은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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