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양자 클러스터 공모에서 울산과 경남을 포함하는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부산시 등은 초광역 원팀을 구성해 지역의 연구와 산업 역량을 결집하고 양자기술과 지역 주력산업을 잇는 양자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양자센싱을 핵심 특화 분야로 육성하고 양자 소부장과 양자 알고리즘을 연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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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세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정부출연금이 확정되면 각 시도가 예산을 균등 분담할 계획이다.
부산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연구개발(R&D)과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기술 거점 역할을 맡는다. 조선·해양, 항만·물류, 항공우주·방산, 모빌리티·에너지 분야의 4개 수요거점(스포크)을 부울경 전역의 산업 수요와 연계 운영한다. 경남은 항공우주·방산, 조선·해양, 기계·모빌리티 등 지역의 강점 산업을 기반으로 양자센싱 기술의 산업 수요 발굴과 실증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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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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