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해병대 전역 예정 장병의 민간 일자리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잡고 설비·용접 등 기술직 교육부터 취업 상담, 기업 연결까지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갖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일 해병대사령부 본청에서 해병대, 한국폴리텍대학과 '해병대 전역(예정)장병 사회 진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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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은 장병이 전역 이후 민간 직무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자는 취지다. 세 기관은 직무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군 경력을 민간 일자리로 잇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해병대는 전역 예정 장병이 재단과 폴리텍대학의 취업지원·직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알리고 교육 참여 여건을 마련한다. 재단은 장병 수요에 맞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폴리텍대학은 민간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직무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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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그램은 이달 시작한다. 재단은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연계해 전역 예정 장병 30명을 대상으로 설비·용접 분야 직무 탐색 교육을 운영한다. 분야별로 8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짜였으며, 장병들이 실제 기술직무를 경험하면서 적성과 진로를 가늠할 수 있도록 실습에 무게를 뒀다.
재단은 앞으로도 전역 예정 장병의 직무·취업 수요를 파악해 직업훈련과 취업상담, 기업 연계로 이어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방침이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군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민간의 다양한 직무와 연결할 기회를 넓히겠다"며 "전역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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