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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개각 지명철회 0순위는 김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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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개각 지명철회 0순위는 김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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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기 개각) 장관 후보자 6명 중에서 가장 심각한 인사, 지명 철회 0순위는 바로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의원”이라고 1일 말했다.

    그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 재판을 취소하기 위해 총대를 멘 ‘공소 취소 담당 장관’의 최적임자를 고른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지명을 철회하고 ‘재판받겠다’ 다섯 글자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성호 전 장관은 공소 취소에 대해 최소한의 눈치는 봤는데 초강경파 김 의원을 지명한 것은 집권 2년 차 최우선 국정 과제가 공소 취소라는 대국민 메시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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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여권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SNS에 “조작기소를 이유로 공소 취소를 하려면 조작기소가 확인돼야 한다”며 “이를 무시한 채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밀어붙인다면 정치·법적으로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작기소 특검법을 거론하며 “어떤 법률이 특정 개인만을 위해 만들어진다는 인상을 주면 실패한다”며 “수많은 문재인 정부 인사가 표적 수사를 받고 기소됐다 무죄 판결을 받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들에는 공소 취소를 주장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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