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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코리아운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호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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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코리아운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호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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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9월 01일 14:2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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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A코리아자산운용이 경기 수원 광교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을 인수한다. 2024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을 인수한 데 이은 두 번째 국내 호텔 투자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1일 한화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자체 자금을 활용해 인수하며 이달 말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객실당 3억원대, 총 1000억원 안팎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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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은 2020년 문을 연 288실 규모 호텔이다. 수원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아쿠아플라넷 광교 등이 모여 있는 수원 MICE 복합단지에 자리 잡고 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광교 일대의 기업·MICE·레저 수요를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 호텔은 삼성전자 본사인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깝고 용인·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를 배후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출장객과 수원컨벤션센터의 행사 수요, 주말 레저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식음료(F&B) 시설도 수익원으로 평가했다.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수원키친’과 라운지 바 ‘더 레이크 태번’은 투숙객뿐 아니라 광교 지역 주민의 이용 비중도 높아 객실 매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2024년 콘래드 서울을 4150억원에 인수하며 국내 호텔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은 인수 이후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인수도 콘래드 서울 투자·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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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헌 ARA코리아자산운용 대표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은 우수한 입지와 안정적인 기업 수요, 다양한 F&B 시설을 갖춘 호텔”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호텔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RA의 국내 부동산 투자·운용 플랫폼은 리츠 운용사 ARA코리아와 부동산 전문 사모운용사 ARA코리아자산운용으로 구성됐다. 콘래드 서울과 파크원 타워2, 마블아치플레이스 등을 투자·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스퀘어 매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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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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