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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비, AI 기반 인플루언서 운영 솔루션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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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비, AI 기반 인플루언서 운영 솔루션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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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글로우비(Glow.B)가 광고대행사 및 마케팅 에이전시를 위한 AI 기반 인플루언서 캠페인 운영 솔루션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Glow.B Enterprise)'를 9월 1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는 캠페인 수주 증가에 따라 운영 인력과 비용 역시 함께 증가하는 기존 대행사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인플루언서 모집·선정부터 계약 및 매칭, 배송정보 수취, AI 사전 검수, 수정 요청 및 독촉, 최종 결과물 수거까지 캠페인 운영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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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는 캠페인이 늘어날수록 인플루언서 리스트업과 커뮤니케이션, 계약, 배송, 콘텐츠 검수, 결과물 수거 및 클라이언트 보고 등 반복적인 운영 업무가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추가 캠페인을 수주하기 위해서는 운영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는 이러한 반복 운영 업무를 AI와 자동화 시스템에 위임해 기존 인력으로 더 많은 클라이언트와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는 운영 인프라를 제공한다. 담당 AE(Account Executive)는 반복적인 수집·독촉·보고 업무 대신 캠페인 전략과 클라이언트 관리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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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가 변경되거나 신규 인력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도 기존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연락 내역과 진행 상황을 다시 취합하는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캠페인 인수인계에도 활용할 수 있다.

    비용 구조 역시 기존 B2B SaaS와 차별화했다.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는 초기 구축비와 월 고정 구독료 없이, 실제 캠페인 매출이 발생한 이후 수익을 공유하는 'Revenue Share' 방식을 적용한다. 대행사는 SaaS 구독료나 자체 솔루션 개발비, 추가 인력에 대한 고정비 부담을 줄이면서 캠페인 물량에 맞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수주량 변동이 큰 대행사도 선제적인 인력 충원이나 시스템 투자 부담 없이 운영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는 화이트 라벨(White Label) 방식도 지원한다. 대행사는 글로우비의 기술 인프라를 외부 솔루션 형태로 노출하는 대신 자사의 브랜드와 운영 방식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개발팀을 구성하지 않고도 기술 기반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라이언트에게 제공되는 전용 공유 뷰(Client Shared View) 역시 대행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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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언트는 별도의 보고를 기다리지 않고 캠페인 진행 현황과 인플루언서 선정 현황, 콘텐츠 제작 및 검수 상태, 최종 결과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행사는 반복적인 수작업 보고서 작성 업무를 줄이는 동시에 캠페인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 글로우비는 에이전시 전용 뷰 구축 실제 사례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글로우비는 국내 시장에 한정된 마케팅 툴이 아니라 실제 글로벌 캠페인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일본, 아세안, 북미 등에서 글로벌 캠페인 운영 경험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캠페인 규모가 달라져도 활용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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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우비 관계자는 "대행사의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은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수주하는 능력보다, 수주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운영 업무인 경우가 많다"며 "캠페인이 두 배 늘어날 때 인력도 두 배 늘려야 하는 구조에서는 대행사가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는 단순히 업무 몇 개를 자동화하는 SaaS가 아니라 대행사의 캠페인 운영 자체를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하는 B2B OS"라며 "기존 인력으로 더 많은 캠페인과 클라이언트를 관리하고, 대행사가 영업과 전략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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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우비는 이번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대행사가 반복적인 수작업 중심의 캠페인 운영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시딩, 대규모 UGC, 광고, 장기 앰배서더 프로그램 등으로 지원하는 캠페인 유형과 운영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우비는 9월 '글로우비 엔터프라이즈' 공식 론칭에 맞춰 대행사를 대상으로 도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입 과정에서는 현재 운영 구조와 적용 캠페인을 확인한 뒤 대행사별 운영 방식 및 브랜드 설정, Revenue Share 조건 등을 협의해 전용 운영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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