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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개각은 동지에 대한 대통령 반응…김민석은 '엇박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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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개각은 동지에 대한 대통령 반응…김민석은 '엇박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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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사진)가 지난달 30일 단행된 이재명 정부의 중폭 개각을 두고 "집권 연합 해체의 의구심에 이재명 대통령이 일차적으로 반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엇박자를 내지 말고 대통령의 반응에 궤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집권 연합을 공고히 하지 않았을 때 2028년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올지, 2030년 5기 민주 정부의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일차적으로 (집권 연합 연대에) 반응했다"며 "이해민 의원을 수석으로 한 것이 그 반응"이라고 말했다. 구글 출신 정보기술(IT) 전문가인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번 개각에서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에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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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대표는 반면 "김 대표가 김용남 정책위 상임 부의장을 월요일에 보란 듯 임명했다"며 "그리고 대통합 관련 논의를 할 사람을 정해달라는데 연대의 원칙과 기준은 얘기하지 않고 사람만 빨리 지정해달라는 것은 '통합공세'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당의 이 의원을 등용한 이 대통령의 기조와는 달리, 6·3 지방선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경쟁한 김 부의장을 김 대표가 쓴 것에 반발했다는 풀이다. 그러면서 "연애하다가 헤어져도 갑자기 생각난다고 밤에 카톡으로 '자니?' 이런 거 보내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최근 김 대표를 향해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신 대표는 지난달 26일 라디오에선 김 대표가 진보부터 중도를 아우르는 '구조적 다수'를 강조하는 것을 두고 "일본 자민당식 '잡탕 연합'을 지향하는 것이라면 들어갈 생각이 없다"라며 "신뢰 회복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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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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