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6 한국웰니스지수(Wellness)’ 종합병원 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웰니스지수(Wellness)’로 새롭게 개편된 평가에서도 최고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건강한 삶과 행복까지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수상은 1885년 광혜원·제중원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근대의학의 142년 역사와 정통성을 바탕으로 그 어떤 위기 속에서도 환자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해온 ‘환자 중심 의료 혁신’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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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 아래 다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질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환자경험’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의료 서비스를 환자의 관점에서 재설계하는 문화를 뿌리내렸다.진료 대기와 이동 동선 개선,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 강화, 환자 안전 시스템 고도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환자경험은 단순한 서비스 만족도를 넘어 치료 과정에서의 심리적 안정과 굳건한 신뢰 구축으로 이어졌다. 이번 20년 연속 1위 달성은 질병 치료 이후의 삶까지 종합적으로 돌보는 웰니스 철학과 현장 교직원의 헌신이 국민과 함께 쌓아 올린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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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은 오랜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의료의 향후 100년을 책임지기 위해 중증·난치질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화해 최상급종합병원의 롤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해 완전 가동 체제에 들어간 중입자치료기는 난치성 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수술 역량과 신의료기술을 결합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세브란스병원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일상이 되는 ‘AI 전환(AX)’을 선도하며 병원 운영 전반을 재설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프리즘(PRISM) 플랫폼 기반의 중앙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SeVue’를 비롯해 EMR 기록을 지원하는 ‘Y-Knot’ 등 AI 기반 통합 지원 체계를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는 진료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해 의료진이 오직 환자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진정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또한 진료-교육-연구가 같은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을 통해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의 강력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병원과 대학이 하나의 공간에 공존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가 환자의 첨단 치료로 직결되는 글로벌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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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브란스병원의 이 같은 전방위적 혁신은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을 넘어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병원’을 향한 노력이다.
이강영 병원장은 “1885년 시작된 대한민국 의료의 역사 위에서 세브란스병원은 한국웰니스지수 20년 연속 1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와 첨단 AI 혁신을 이룩해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국민이 가장 믿고 찾는 병원으로 지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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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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