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 올해 행사 기간을 늘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대포의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과 캠핑,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부산 야간관광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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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 1만5000여 명이 찾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부산시는 올해 행사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다대포 해변공원의 넓은 잔디밭과 소나무 숲을 따라 조성된 해솔길 등 공간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제1광장에는 다대포의 석양을 바라보며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선셋 잇크닉’ 구역을 마련한다. 지역 인기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 부스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 16동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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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광장에서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공연이 열린다. 케이팝 댄스와 재즈, 팝 등 매주 다른 주제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캠핑 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유료 관람객에게는 메인 무대 인근 좌석과 맥주·안주 등이 포함된 캠크닉 패키지를 제공한다.
제3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플레이 멍크닉’ 공간으로 꾸민다.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멍크닉존’을 비롯해 장애물 체험존과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반려견 웰니스 프로그램인 ‘멍니스 테라피’도 선보인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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