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인도에 있는 기존 자문법인을 14번째 금융법인인 ‘현대캐피탈 인도’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합작 형태가 아닌 현대캐피탈 독자 해외법인으로 지난 3월 인도중앙은행(RBI)에서 비은행 금융회사(NBFC) 사업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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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초기엔 인도 자동차 판매 딜러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뒤 일반 고객을 겨냥한 소매금융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인도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 중인 현대자동차그룹의 현지 판매를 금융 네트워크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자동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판매를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미국 영국 독일 등 14개국에서 19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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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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