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긴축 우려에 국내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은행주가 금리 인상 수혜 기대를 타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수익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반도체 등 선장주 대비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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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4~28일) KRX은행 지수는 5.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8%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KB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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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인상한데 이어 연대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은행주의 이자수익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1분기까지 두 차례 추가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가 연 3.5%까지 오를 수 잇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금리와 기준금리 상승 부담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단기 반등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반도체보다 은행 등 비반도체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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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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