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초선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서원구)을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산림학 박사 출신인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국내 현장을 담은 백서 발간에 나설 계획이다.
이 의원은 31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환경특위 위원장에 임명됐다"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김민석 대표가 전날 전화로 "기후위기로 변화되고 있는 현장백서 발간을 했으면 좋겠다"며 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기후위기특위는 상설위원회다. 이 의원은 "산림학 박사 출신에 환경운동에 참여했던 입장에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전문성을 살려 성과 있게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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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상설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 등을 설치하며 위원장단 인선을 단행했다. 6·3 재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용남 전 의원은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게 됐다. 김 전 의원은 선거 이후 경기 평택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김 대표의 후원회장을 지낸 강신성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은 당 사회단체특보에 이어 체육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지명됐다. 강민구 명지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윤리감찰단 부단장을 맡는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맡았던 글로벌서해안시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이어서 수행한다. 상설위원회인 다문화위원회는 박해철 의원(경기 안산병)이, 상설특별위원회인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는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을)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다.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는 김문수 의원(초선·전남광주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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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설 TF도 새로 꾸려졌다. 전남광주 문화인프라 빅딜 TF 단장은 조인철 의원(전남광주 서구갑), 서울정책기획단 단장과 간사는 각각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을)과 정명수 전 정책위 부의장이 맡는다. 동물과더불어TF 단장은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 전시작전권 환수 및 미 전략자산 이전 TF 단장은 김병주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각각 임명됐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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