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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되는 청와대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 이원주 기후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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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되는 청와대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 이원주 기후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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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신설된 청와대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사진)을 발탁했다. 그는 정통 산업 관료로, 이호현 기후부 2차관과 함께 정부 내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라는 평을 듣는 인물이다.

    이 보좌관은 1971년생으로 대구 성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 시절 기업협력과장과 성장촉진과장을 지냈고 산업통상자원부 때엔 전력산업과장·자동차항공과장·산업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실애서 근무하며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부품 수출 규제 대응에 참여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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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국장 승진 후엔 산업부로 복귀해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전력혁신정책관, 에너지전환정책관, 에너지정책관 등을 연이어 맡았다. 산업부 실장으로선 기획조정실장, 대변인, 에너지정책실장을 지냈고, 작년 기후부 출범과 함께 적을 옮겨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맡았다.

    기후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전력산업 전반을 규율하고, 전력망 확충, 재생에너지 보급, 원자력 발전과 산업 육성 등을 맡는 주요 보직이다. 이 실장은 최근 발표된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과 지역별 차등요금제, 태양광 100GW 등 신재생 발전량 확대 등 기후부의 주요 정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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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와 기후부 내 두루 신망이 투터워 관료들을 이끌고 나가는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 인물이다. 최근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이후엔 AIDC와 반도체 공장의 최대 관건인 전력 공급 실무를 담당해왔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강조한 '전기국가 전환'도 담당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시절부터 산업과 에너지를 두루 아는 올라운더라는 평가를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실장은 에너지와 산업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라며 "축적된 전문성과 검증된 문제 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프로필
    △1971년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콜로라도대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40회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실 △산업부 전력혁신정책관 △에너지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대변인 △에너지정책실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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