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고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 후보자는 3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주말 아침 여섯 살 아이를 돌보는 중에 지명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30대 워킹맘으로서,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야당의 일원으로서 어느 때보다 막중한 소임 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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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두의 성평등은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이 처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내기 위한 중요한 국정과제"라면서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했다.
용 후보자는 1990년 경기 부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당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침묵행진’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 기본소득당 창당에 참여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첫 ‘90년대생 장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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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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