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3대 총선 전망에 대해 "조국혁신당과 합당하지 않고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면 수도권에서 40석 정도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MBC 라디오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김민석 대표가 개혁·진보정당과 연대를 위한 대통합추진단을 꾸린 것과 관련해 “저는 조국혁신당과는 통합해야 한다는 말을 계속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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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주당이 중도 확장과 개혁 사이 굉장히 어려운 시험대에 서 있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사실 지향하는 바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합당해야 된다고 본다. 연대는 진보당 등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총선일인 2028년 4월 전에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최 최고위원은 특히 수도권 승리를 위해서 조국혁신당과 합당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수도권의 한 40석 정도는 사실 5% 이하에서 다 결정된다. 합당하지 않고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면 수도권에서 40석 정도를 우리가 잃을 수 있다"며 "'평택 어게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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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고위원은 "연대하려면 (수도권) 40군데 중 20군데만 후보 단일화를 하려 해도 그건 못할 것 같다"며 "제가 2011년 (시민사회단체) 혁신과통합의 민주통합당으로의 통합과 연대를 지켜보면서 때로는 연대가 통합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부여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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