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임단협 난항 끝에 다음달 2일부터 단계적 파업에 들어간다.28일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9월 2일 부터 10일까지 산하 조직별 순환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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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는 집행 간부와 대의원 등이 7시간 부분 파업에 나선다.
이어 다음 달 15일에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 파업에 벌인다. 조선소 내 물류 이동까지 중단될 경우 생산 차질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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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올해 17차례 교섭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음 달 1일 열리는 18차 본교섭이 파업을 막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성과 공유, 신규 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2023년 이후 4년 연속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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