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30)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 부지와 건물을 95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나연은 지난 5월 3일 청담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95억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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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 이전 등기 작업은 이달 24일 최종 완료됐다. 등기부등본상 해당 부동산에는 채권최고액 102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이번에 매입한 대상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노후 건물과 부지다. 해당 건축물은 2010년 증축을 거쳤으며 연면적은 218.87㎡(1층 105.38㎡, 2층 73.31㎡, 지하 1층 40.1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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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를 대지면적으로 환산하면 3.3㎡(1평)당 약 1억55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필지는 두 개의 도로가 만나는 코너 구역에 자리하고 있어 향후 사옥이나 상업용 공간으로 재건축하기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건물 용도가 기존 주거·근린생활시설에서 전체 근린생활시설로 변경된 점 역시 개발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나연이 임대수익보다는 토지 자체의 가치와 향후 신축 구상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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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은 1995년생으로 올해 만 30세다. 나연의 부동산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영앤리치'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나연은 2024년에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라이튼N40' 전용면적 128.15㎡ 1가구를 39억3623만5000원에 사들인 바 있다. 당시 매매계약 체결 후 5일 만에 28억원에 전세 세입자를 들였으며 별도의 근저당권 설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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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N40은 지하 4층~지상 10층, 5개 동, 148가구 규모의 최고급 주거 시설이다.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그룹 세븐틴 호시, 인피니트 엘, 배우 오연서 등이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7월 서울 KSPO DOME 공연을 끝으로 대대적인 월드투어 'THIS IS FO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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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북미, 유럽 등 44개 지역에서 81회에 걸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K팝 걸그룹 사상 북미 최다 관객 동원, 해외 아티스트 최초 도쿄 국립경기장 입성, 일본 투어 64만 관객 수립 등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