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F(K-Hospital Health Tech Fair) 2026’에 참가해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12개사와 함께 선보인 ‘대웅 얼라이언스(DAEWOONG Alliance)’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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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26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약 2만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대웅 얼라이언스는 2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국내외 병원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웅 얼라이언스는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모델로, 의약품 중심의 치료를 넘어 병원과 일상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해 예방(Preventive)·예측(Predictive)·정밀(Personalized)·참여(Participatory)를 아우르는 ‘4P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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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참관객이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분야별 전문가 세션을 통해 임상적 가치와 실제 의료 현장 적용 사례, 향후 발전 방향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총 34회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 강연 세션에는 700여명이 참석하며, 기술 전시와 전문가 강연을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예방·예측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 의료’ 구현
대웅 얼라이언스 전시는 예방·예측, 조기진단, 치료, 사후관리·모니터링 및 진료 효율화로 이어지는 환자의 전주기 의료 여정에 맞춘 4대 영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미래가 아닌 현재 의료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음을 국내외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보여줬다.먼저 예방·예측 영역에서는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기술 ‘에티아(AiTiA)’, 아크의 안저 촬영 기반 3대 실명질환 선별 솔루션 ‘옵티나·위스키’, 프로메디우스의 흉부 엑스레이 기반 골다공증 위험 분석 솔루션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 엑소시스템즈의 디지털 기반 근골격계 및 생체신호 분석 기술 등이 소개됐다.
이어 조기진단 영역에서는 티알의 AI 기반 호흡기 진단 솔루션 ‘더 스피로킷(The Spirokit)’과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연속혈압기기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 등이 전시되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정밀 진단을 위한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치료 영역에서는 첨단 로보틱스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돋보였다. 휴로틱스는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 ‘H-Medi’를, 에버엑스와 올쏘케어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치료제 및 진단 솔루션을 전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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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후관리·모니터링 및 진료 효율화 영역에서는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스카이랩스의 ‘카트온’, 아이쿱의 병원용 실시간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 ‘CGM Live’,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솔루션 ‘퍼즐젠’ 등이 공개됐다. 이를 통해 입원 환자의 실시간 안전 관리와 퇴원 후 일상 케어는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병원 환경을 한눈에 보여줬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KHF 2026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사들과 함께 대웅 얼라이언스의 비전과 역량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며 “국민건강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일상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예측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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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병원 관계자와 논의한 도입 방안 및 사업화 계획을 바탕으로, 대웅 얼라이언스를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국내 주요 병의원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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