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788.88

  • 123.49
  • 1.79%
코스닥

838.41

  • 0.76
  • 0.09%
1/3

'죽음의 놀이기구'…美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서 뇌출혈 사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죽음의 놀이기구'…美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서 뇌출혈 사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놀이공원인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에서 탑승객이 롤러코스터를 탄 뒤 일주일 간격으로 뇌출혈 증상을 보이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최근 40대 여성 탑승객 타멜라 기옌이 'X2' 탑승 후 경막하혈종으로 수술을 받았다.

    ADVERTISEMENT


    기옌은 아직도 언어 및 신체 능력이 되돌아오지 않아 말하고 걷는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후 엿새 뒤 같은 기구를 탄 20대 여성 탑승객 나오미 그리어 윌킨스도 응급 뇌 수술을 받았다. 윌킨스는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지내고 있다.

    ADVERTISEMENT


    신영외과 전문의들은 이들을 치료한 뒤 "심각한 뇌 손상은 'X2' 탑승 중 급격한 감속과 가속으로 인한 충격 결과"라고 설명했다.

    'X2'는 최고 시속 80마일(128.7㎞)로 내달리는 플래그식스의 대표 놀이기구로, 약 2분에 걸쳐 진행된다. 360도로 회전하는 구간도 포함돼 있다.


    이 놀이기구는 과거부터 안전 관련 우려가 있었다. 법원 제출 문서에는 지난 20여년 간 'X2'가 10여건의 증상 및 입원 사례와 연관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중 목숨까지 잃은 이들은 2명이다.

    2010년에 힐다 파리아(28)가 'X2' 탑승 후 사망했고, 2022년에는 크리스토퍼 홀리(22)는 탑승 도중 머리를 의자 뒤편에 여러 차례 부딪힌 뒤 하차 후 곧장 의식을 잃었다. 이들의 사망 원인으로도 놀이기구로 인한 두상, 뇌 파열 등이 지목됐다.

    ADVERTISEMENT


    식스플래그 측은 지난달 12일 롤러코스터 운행을 중단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현재 안전성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