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수년간 죽스의 로보택시에 쓰일 카메라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카메라 모듈은 500만 화소 해상도를 갖춘 고성능 제품이다. 장착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화각을 지원해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주변 360도를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극한의 기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내구성을 높이고 방수 기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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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스는 아마존이 2020년 인수한 자율주행 기술 기업이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세계 최초로 로보택시 제조공장을 세운 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개발한 전용 로보택시를 활용해 무인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운전대 없이 4명의 승객이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좌석이 배치된 차량이다. LG이노텍은 죽스와 로보택시 개발 초기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군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사업 매출 2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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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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