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중국 유니트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왕싱싱이 20일 “이르면 2~3년 안에 로봇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왕 CEO는 유니트리가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 과학기술주 전용시장)에 상장된 다음날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 로봇 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제일재경을 비롯한 중국 경제매체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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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CEO는 이 행사에서 ‘전시회에서 제품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향후 10년’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유니트리의 주요 제품인 G1, 유인로봇, 최근 공개된 신제품 ‘슈퍼맨’을 소개했다. 또 “자동차 생산공장 로봇과 가정용 로봇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봇이 음성 또는 문자 명령을 통해 임무의 80%를 성공하는 걸 일반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르면 2~3년, 장기적으로는 5~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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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CEO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입출력이 실제 로봇과 일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최상위 AI 모델을 통해 로봇이 자체적으로 제어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체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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