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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중동 합의 기대감에 상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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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란과 미국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파키스탄의 언급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폭을 줄인 가운데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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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S&P500은 0.1% 올랐고 나스닥 종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강보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1% 올랐다.

    이 날 엔비디아는 2% 상승했다. SK하이닉스 ADR도 2.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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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은 전 날 150억달러로 알려진 유상증자 규모를 200억달러로 더 늘린다는 소식에 이 날도 이틀 째 하락했다.

    스페이스X도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전 날 늦게 월가의 대형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들과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담보 자산으로 해 칩 구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5천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전 일찍 3% 가까이 하락했던 국제 유가는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근접했다고 언급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81달러에서 거래됐다.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90달러까지 올라섰으나 배럴당 87달러에서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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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시간으로 12일에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에서 물가 상승세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채권 매수가 살아나며 국채 금리도 내림세를 보였다.

    이 날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4.668%로 3bp(1베이시스포인트=0.01%) 내렸고 2년물 국채 수익률도 2.7bp 내려 4.212%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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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 앤 컴퍼니의 엘리아스 하닷은 "원유 가격이 전쟁의 양상을 좌우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이 확전과 완화의 속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날 오전 발표된 미국 중소기업들의 낙관론은 기업들이 고용 계획을 확대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7월에 거의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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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L 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는 "중동 분쟁 해결은 투자 심리에 추가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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