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벼락 맞은 '24세' 축구선수 사망…태국 경기장서 '참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벼락 맞은 '24세' 축구선수 사망…태국 경기장서 '참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태국에서 축구 경기 도중 벼락이 떨어져 선수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참변이 발생했다.

    4일(현지 시간) 스트레이츠 타임즈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태국 나랏티왓주의 산티팝 스타디움에서는 '골록 FA컵 2026'의 준결승전이 열렸다.

    ADVERTISEMENT


    경기가 진행되던 후반 추가시간,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졌고 곧이어 경기장 한복판에 벼락이 떨어졌다.

    이 낙뢰로 인해 태국 국적의 선수 사프완 아웨(24)가 중상을 입었다. 구급대원과 팀 닥터가 즉시 투입돼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ADVERTISEMENT


    현장서 함께 경기를 뛰고 있던 선수 8명도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며 법적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숨진 아웨 선수는 얄라(Yala) FC 소속의 선수다. 이날은 말레이시아팀 클란탄 FC와 국제 교류전 성격의 경기를 진행 중이었다.

    FC 얄라는 공식 SNS를 통해 "자연재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신입 선수 사프란 아웨의 유가족을 방문해 조의를 전했다"며 애도를 표했다.

    ADVERTISEMENT


    급작스런 폭우에도 경기가 종료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국제 스포츠계는 갑작스런 폭우나 낙뢰 등 악천후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례로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장 인근 일정 반경 내에 낙뢰가 감지되면 즉시 경기를 멈추고 최소 30분을 대기해야 하는 '30분 법칙'을 채택하고 있다. 다만 일부 소규모 지역 대회는 제도의 영향 밖에 있어 이같은 안전 수칙이 종종 지켜지지 않는게 현실이다.

    ADVERTISEMENT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