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2025년도 기업 연구인력 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지만 확보하지 못한 연구인력은 1만510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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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 인재 공급 기반이 약해진 데다 해외로 나간 고급 인력의 국내 복귀도 줄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이공계 대학생은 2021년 92만9420명에서 지난해 88만8627명으로 4년 만에 4.4% 감소했다. 미국 국립과학공학통계센터(NSF NCSES) 조사에서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인의 현지 체류 희망률이 2018년 63.6%에서 2024년 69.7%로 높아졌다.
국내 연구인력의 빈자리는 외국인 인재가 메우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이공계 외국인 대학원생의 72.2%는 반도체, 첨단소재 등 5대 첨단분야를 연구·전공한다고 답했다. 서울대 한 공대 교수는 “최종적인 핵심 기술 개발과 주도권 확보는 결국 한국인이 이끌어야 해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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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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