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는 7000t급 이지스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조8000억원 규모다. 정부는 2032년 선도함을 시작으로 2036년까지 총 6척을 해군에 전력화할 계획이다. 나머지 후속함 5척은 향후 별도로 발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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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과 장기간 벌여온 수주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초 사업은 2023년 말 기본설계를 마치고 2024년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업자 선정 방식을 둘러싼 양사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약 2년 늦어졌다. 방위사업청은 경쟁입찰을 거쳐 7월 1일 한화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KDDX가 대한민국 해군력과 해외 방산 시장을 견인하는 최고의 구축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준영/김다빈 기자 ss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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