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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용기, 토론 응하겠다 해…내일 오후 4시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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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용기, 토론 응하겠다 해…내일 오후 4시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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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놓고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보완수사 금지' 토론에 응하겠다고 한다. 감사드린다"며 "예정돼 있는 내일 오후 4시 시사저널TV에서 토론하면 어떨까 한다"고 밝혔다.


    실제 전 의원은 이날 YTN '뉴스ON'에 출연해 토론 의사를 나타냈다. 진행자가 "한동훈 의원이 김어준 씨 방송에도 불러달라고 하고, 토론을 잘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같이 링에 올라갈 생각이 없느냐"고 묻자, 전 의원은 "저랑은 안 할 것"이라며 "아마 한동훈 의원께서 급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실 것이다. 당 대표도 하셨기 때문에 하지 않을 텐데, 저라도 필요하다면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의원과 민주당 의원 간 토론은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한 의원과 이건태 의원은 오는 22일 JTBC에서 토론을 벌이기로 했지만, 이 의원이 하루 만인 지난 18일 돌연 철회했다. 이 의원은 당시 SNS를 통해 "당원 동지들의 뜻이 곧 우리 모두의 뜻인 만큼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한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이건태 의원이 토론을 앞두고 도망쳤다"며 "토론에서 일방적으로 밀릴 것 같으니 민주당 정치인들과 일부 지지자들이 도망치라고 압박을 가했다고 들었다"고 비판했다.

    다만 한 의원은 거듭 토론 의지를 밝혔다. 19일에도 페이스북에 "혹시 마음을 바꿔서 토론에 참여할 민주당 의원이 있으면 시작 전까지만 오면 된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토론 참여를 촉구했다. 이후 민주당에서 추가 토론자가 나오지 않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페이스북에 "민주당에서 이 문제로 토론할 인사가 단 한 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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