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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협상 따른 수익성 불확실성 확대…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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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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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은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하반기 매출 가이던스와 중장기 수익성이 바뀌는 불확실성이 생겼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향후 성장 모멘텀도 여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임금·단체 협약(임단협)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노사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임금 인상에 따른 중장기 인건비 부담은 불가피하고, 협상 결과로 일회성 성과급 금액이 확정되면 해당 사항을 충당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매출 1조3200억원, 영업이익 607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5%와 27.3% 증가한 수준이다.

      향후 모멘텀으로는 작년 12월 GSK로부터 인수한 미국 록빌 공장의 운영 실적이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는 점, 연내 송도 6공장의 착공을 결정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 등이 꼽혔다.


      이 연구원은 “6공장 착공 결정 자체가 견조한 수주잔고를 방증한다”며 “경쟁사인 우시앱텍이 6월 미국 국방부의 중국군 사기업(1260H)에 등재돼 생물보안법 상 우려 바이오기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상승하는 등 미중 갈등 격화에 따른 반사수혜도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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