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덕에 손님 몰리겠네"…전통시장 상인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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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혜택을 알리기 위해 전통시장 현장 홍보에 나섰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처와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4주간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주요 전통시장에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안내물을 배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내물에는 행사 환급 혜택과 신청 방법 등이 담겼다. 시장 상인과 방문객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와 행사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고객에게 제공한 혜택이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이어지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군 장병과 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 'K-히어로'에게는 구매금액의 30%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상인과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창녕시장에서 족발가게를 운영하는 강호정 씨는 "삼성전자가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소상공인 입장에서 큰 힘이 됐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창녕시장을 찾은 소비자 김복선 씨는 "평소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자주 이용하고 있었다"며 "이번 환급 혜택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는 삼성전자를 더 응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자유시장에서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김영미 씨도 "요즘은 시장에서 현금보다 온누리상품권을 쓰는 분들이 많은데 삼성이 이번에 상품권 증정 행사를 한다고 해서 상인들도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

    충주 무학시장을 찾은 소비자 강은주 씨는 "삼성 세탁기를 사서 지난주 설치했고 상품권을 신청해 기다리고 있다"며 "평소 시장을 자주 오는데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간편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은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행사 종료 후 2개월 이내인 9월 5일까지 제품을 수령·설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혜택 신청은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가능하다. 신청할 때는 구매처와 주문번호 등 주문 관련 기본 정보, 제품 명판 사진, 구매내역서,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은 구매한 단말에서 삼성닷컴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초 통화 이후 개통한 통신사명과 개통 일자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노사합의 타결 직후 삼성전자가 약속한 5조원 사회 기여 확대 계획의 실행 차원에서 마련됐다. 당시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를 생각하며 기업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이어가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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